2015. 8. 16. 13:21

12월 UFC 194 대진 소식

와이드먼 VS 락홀드, 'UFC 194' 코메인 매치 결정

조제 알도(28, 브라질)와 코너 맥그리거(27, 아일랜드)가 맞붙는 페더급 통합 타이틀이 열리는 'UFC 194' 코메인 이벤트로 미들급 챔피언 크리스 와이드먼(31, 미국)의 4차 타이틀 방어전이 결정됐습니다. 12월 13일 열리는 이 경기의 상대는 료토 마치다를 꺾은 루크 락홀드(30, 미국).

원래는 코메인 이벤트로 론다 로우지(28, 미국)와 미샤 테이트(29, 미국)의 여성부 밴텀급 타이틀 매치가 거론됐지만 무산되었습니다. 어쨌든 이 둘도 대결이 예정되어 있는데 그러면 통산 3번째 매치. 하지만, 로우지는 랭킹 1위 미샤 테이트(29)가 아닌 랭킹 9위 홀리 홈(33)과 내년 1월 3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195 메인이벤트에서 격돌한다고 결정되었습니다.

벨라스케즈 vs 베우둠, UFC 헤비급 재대결… 장소와 시기 미정

케인 벨라스케즈(33·미국)와 파브리시우 베우둠(38·브라질)이 UFC 헤비급 타이틀 자리를 놓고 다시 격돌한다는 소식입니다. 벨라스케즈는 공교롭게도 2011년부터 6경기를 가졌는데, 격돌한 상대는 주니어 도스 산토스, 안토니오 실바, 파브리시우 베우둠 등 3명 뿐이었고 모두 재대결 입니다. 이 가운데 5경기가 타이틀전이었죠. 도스 산토스와 3번 싸워 1패뒤 2승, 실바와의 시합 2번은 모두 승리. 이제 베우둠과의 2차전. 복수혈전을 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