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폭스에서 크롬 확장 기능 호환

`웹익스텐션 API`란 새 확장 기능 인프라를 도입하는 파이어폭스(FireFox)에서 크롬이나 오페라용으로 만든 확장 기능을 최소의 변화만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모질라는 파이어폭스 확장 기능 개발에 사용해온 XPCOM(Cross Platform Component Object Model)과 XUL (XML User Interface Language) 기술을 12~18개월 안에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웹익스텐션API는 파이어폭스가 크롬이나 오페라 같은 다른 브라우저들과 호환성을 갖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지만 파이어폭스 확장 기능 개발자들은 앱을 다시 만들어야할 수도 있고, XPCOM과 XUL을 새 API 플랫폼으로 바꾸는 것은 사형선고라며 불편해 하는 개발자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질라 측은 웹익스텐션 API가 개발자들이 하나의 코드 베이스로 다양한 브라우저 확장 기능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혜택이 될 것이란 입장입니다.

출처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50730145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