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30. 21:44

해산물 고기탕국과 야채 된장국, 그리고..

11월의 마지막 날이 되고 보니까 딱 1년 전인 작년의 오늘이 생각납니다.

문득 지나고 돌아보니까 1년이라는 시간이 참 빨리 간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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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와 표고버섯, 각종 해산물이 들어간 탕국입니다.

새우, 바지락, 대합, 오징어 등등 많이도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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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래기와 무로 끓인 된장국. 2개의 국물요리가 궁합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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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위의 탕국은 이렇게 카레로 만들려고 했던 겁니다.

평소 가루로만 하다가 고형분을 하려니까 양을 맞추기

어려운데 일단 아래 저 하나가 1회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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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와 과일까지 추가해서 만든 카레. 지금 이 순간, 말로 표현할 순

없지만 참으로 오묘한 맛이 탄생했습니다. 이걸 어찌 설명한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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