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2. 22. 20:09

[금융안정보고서] 고령화 → 자산처분인구 증가 → 집값 하락 압력

미국의 금리인상이 확실시되면서부터 이런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연말은 좀 즐겨도 되겠지만 2016년이 오는게 달갑지 않은 사람들 많겠네요. 자영업 빚도 520조라면서요. 거기다 만성 좀비기업도 많고. 요 근래 부쩍 경매전단지도 많이 보입니다.

2020∼2024년 고령화 따른 부채축소 크게 늘고 영향 커질 듯
"부동산 시장 안정 · 가계부채 관리 노력 지속해야"

앞으로 베이비부머를 포함한 고령층이 부채를 줄이려고 부동산 등 실물자산을 처분하면 부동산시장의 수급 불균형이 발생해 부동산 가격의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한은은 전망했다.
우리나라에서 55∼74세 가구의 실물자산 비중은 약 80%이고 금융부채가 있는 가구의 경우 금융자산 대비 금융부채 비율이 85∼115%나 된다.

반면 부동산의 핵심 수요층인 '자산축적연령인구'(35∼59세)는 2018년 이후 감소세로 전환될 것으로 추정됐다. 전체 인구에서 자산축적연령인구의 비중은 내년에 40.4%를 기록했다가 10년 동안 3.8% 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