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31. 00:15

네이버에 이어 다음 누리꾼 계정도 50만건 압수수색

지난해 44%로 최대치 증가
카톡도 30만건 수사기관에

다음 누리꾼 계정에 대한 수사·정보기관의 압수수색이 지난해 대폭 증가해, 2012년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후 연간 기준으로 가장 많았던 50만 7,124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민 메신저’ 구실을 하는 ‘카카오톡’ 채팅방에 대해서도 정보 · 수사기관이 압수수색으로 정보를 받아간 계정 수가 30만건에 육박했다.

dk

앞서 네이버도 27일 투명성 보고서를 내어, 지난해 네이버 이용자 계정에 대한 수사 · 정보기관의 압수수색이 22만 3,940건까지 증가해 2012년 이후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전문 - http://www.hani.co.kr/arti/economy/it/72854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