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 23. 11:41

노유진의 정치카페 90편-1부. 김무성판 '삼전도 굴욕'

지난주 타임라인으로 다뤘던 "백 투 더 퓨쳐 - 대통령 국회연설"에 보내주신 관심에 감사드리며, 실제 진행된 대통령 국회연설의 불법성을 다시 한 번 짚어보았습니다. 더 민주 인재영입의 화룡점정인 김현종 영입 이슈와 현대판 삼전도의 굴욕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회의 풍경도 스케치했습니다.

국가가 해야할 가장 중요한 기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재산을 지키는 일입니다. 박근혜는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코스프레 수준의 흉내를 내고 있는 겁니다. 그것조차도 제대로 못하고 있죠. 참으로 창피한 일입니다. 4년차에 여지껏 뭐 하나 제대로 한 게 없을뿐만 아니라 아무것도 한게 없는 지경이니. 그래놓고 민족간 긴장감만 디립다 올리면서 외세를 들여오려는게 지속적인 권력 유지를 위한 밑밥 깔기? 국민들 죽어도 정권만 유지하면 된다 이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