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10. 21:07

옐런 FRB의장 "금리 점진적 인상 재확인, 미국 거품 없다"

작년 12월 금리 인상 "실수 아니다"

2015년 말 겨우 양치기 할매라는 타이틀을 벗어난 귀여운 하얀머리 할마시가 7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점진적으로 올릴 것이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또한, 고용시장은 추가적인 개선의 여지가 있고 쌀나라는 버블도 없다며 낙관적인 평가를 내놨고, 경제 상황과 전망을 고려해 볼 때 “점진적인 금리 인상이 가장 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거품이 있든 없든 그것보다 중요한게 저들의 의지와 계획입니다. 안되면 통계지표나 심지어는 시장까지 조작을 해서라도 목적한 바를 이루는게 금융 엘리트들... 금리 조정이라는건 자동차 변속처럼 올렸다 내렸다 하는게 아니라 한번 기조가 형성되면 상당기간 진행됩니다. 여기서 상당 기간이라는건 6개월이 아닌 최소 5~6년은 될테죠. 일단 2020년 초까지는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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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라는 집단은 다른 나라 생각 안해줍니다. 잠시 상황에 따른 전략적 동반이나 제휴만 있을 뿐이죠. 언제든 저들의 생각에 따라 그건 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필연적으로 따라붙는건 이른바 `딜~`이고요. 이런 비지니스 협잡에 익숙한 넘버 원, 퍼스트 클래스!

앞으로 미국의 금리인상은 그 속도와 폭의 조절은 있겠지만, 달러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강달러를 가져오는 건 꼭 금리 인상말고도 여러가지 경로가 있어 세상은 더 혼란스러워지고, 힘들어질 것으로 내다보는게 현재로선 합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동북아와 우리는 더 그렇습니다. 게다가 정권이 정권이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