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16. 18:55

UFC 약물 반응 레스너와 마크 헌트의 대전료 절반 요구,

레스너는 UFC 200에서 250만 달러(약 28억7,000만 원)를 받았다. UFC 역사에서 한 경기를 뛰고 한 선수가 받은 가장 높은 금액. 헌트는 강한 처벌과 125만 달러를 양도해 달라고 하고 화이트 대표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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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너는 "케인 벨라스케즈와 경기하고 싶다"며 옥타곤 활동을 이어 갈 수 있다고 했지만, 적발된 것이 '경기력 향상을 돕는 불법 약물(PED)'이라면 2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는다. 미국반도핑기구는 UFC의 의뢰를 받아 지난해 7월부터 UFC 모든 선수의 약물검사를 실시하고 양성반응을 보인 선수에게 징계 수위를 결정한다. 지금까지 미국반도핑기구가 내린 가장 무거운 처벌은 2년 출전 정지. 벌금 징계는 한번도 없었다.

스포티비뉴스 / 이교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