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25. 14:16

윈도우즈 PC에서 즐기는 소니 PS3 게임들

소니는 PS3 게임을 윈도PC에서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플레이스테이션 나우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나우는 소니가 PS4에서도 PS3 게임을 실행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였으나 현재는 PS 게임기뿐만 아니라 윈도PC에서 PS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로 확장됐습니다.

PS3 사용자는 PS 나우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PS 게임을 윈도우즈 PC에서 스트리밍으로 구현할 수 있는데 소니는 이걸로 400개 이상의 게임 및 PC앱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윈도우즈 PC를 게임기처럼 조작할 수 있는 듀얼쇼크4 USB 무선 어댑터도 공개되었는데 이 어댑터는 25달러에 판매되며 맥과 윈도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1472036100155_1_200528

소니와 MS는 그동안 게임기나 플랫폼에 관계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멀티 플랫폼 전략을 추진해왔고, 이 전략에 따라 두 회사는 최신 게임기인 PS와 X-BOX 1에서 서로의 게임을 실행하는게 가능해졌습니다.

MS와 소니는 최근 게임기와 PC 외에 스마트폰, TV에서도 게임을 구현할 수 있도록 플랫폼 확장에도 공을 들이고 있으며 MS는 최근 XBOX-1 게임들을 윈도우즈 10 PC나 윈도폰, 플레이스테이션4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소니도 이 기술을 통해 PS4 게임을 맥에서도 재생할 수 있도록 해 단말기 영역을 넘어 이용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http://m.inews24.com/view.php?g_menu=020600&g_serial=976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