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8. 15:03

몽당연필 끼우개 홀더 대롱

새학기가 시작되고, 학용품에 관심을 갖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작년에 방 정리하다 갑자기 생각나서 쓰던 연필들을 모아보니

한 뭉탱이 수북히 쌓이던데 그 중에는 몽당연필들도 많네요.

손으로 쥐고 쓰기 힘들만큼 짧아진 연필도 있고, 아직은 좀

더 쓸 수 있는 연필도 있고 해서 얘들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몽당연필 사이를 비집고 들어온 이건 뭘까요.

여기에 짧은 연필을 끼워서 쓰니까 딱 맞습니다. 혹시나

해서 보니 오픈마켓에 이 몽당연필을 끼울 수 있는 홀더

제품들을 팔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옛날에 한때 유행했던 세라믹 펜의 몸통인데

몽당연필에 끼워쓸 게 필요해서 머리를 굴리던 중 오래전

다쓰고 남아있던 요기에 연필을 끼워보니 잘 맞아서 여태

잘 써오고 있는 끼우개입니다. 몽당연필 끼우려면 요기요.

이거면 손에 잘 잡히지 않을 정도로 짧아질 때까지 연필을 쓸 수

있는데 이 길이쯤 되면 연필깎이에도 깎을 수 없는 정도입니다.

 

오랜 만에 꺼낸 `샤파 연필깎이`로 책 읽다 말고 연필 깎기

가끔 뭐 하다가 엉뚱하게 딴 짓 하고 있을때가 있죠. 우연하게 먼지 수북하게 쌓인 연필깎이를 발견했더니 책 읽다 말고 옆에 연필도 있고 해서 하나 깎다가 문득 진열장 속에 있던 연필들 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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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끼우개 홀더, 연필깍지 대롱

몽당연필을 끼워 쓸 수 있는 끼우개 깍지입니다. 제품의 전체 모습. 이렇게 분리가 됩니다. 왼쪽 대롱에 연필을 끼웁니다. 작은 걸 돌려서 조여주면 됩니다. 어떤 제품은 굵기 형태에 따라 끼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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