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도구> 삼색로프, 반딧불이, 카드마술용 패드 등
앞전에 소개하고 남은 마술 도구가 몇 개 되는데 마저 소개할까 합니다. ^^ 먼저 로프를 사용해서 하는 마술에서 '삼색로프'마술. 이것은 각기 다른 세 가지 색깔의 로프를 사용하고, 색깔이 구별되어 있으니까 시각적인 효과가 더해집니다.
로프 하나 하나를 매듭으로 묶어 세 개를 한꺼번에 잡고 몇 번 돌려주면 3개가 하나로 엮어지는 마술입니다.
다음은 여러 개로 조각난 퀸 카드를 하나로 합쳐 8절지 크기만한 종이로 만드는 마술로 저 조각 하나 하나가 눈 앞에서 하나의 큰 종이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 신기합니다.
열심히 문대고 비빈 덕분인지 종이가 하나로 잘 합쳐졌습니다.
그리고 이건 일명 '야바위' 마술이라고 이름 붙인 건데 칩들은 모두 각기 다른 색깔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걸 뒤집어서 "골라, 골라~"하며 샥~샥~ 위치를 바꿔 섞어준 후 상대방으로 하나 고르게 하는데 상대가 고른 칩의 색깔이 저 노란 봉투에 들어있는 색깔과 동일하도록 하는 마술입니다.
자, 아래는 뭘까요. D’LITE라.. 좀 중의적인 표현을 담은 말 같습니다. 이건 마술이라기 보다는 그냥 일종의 보여주기용으로 간단한 퍼포먼스입니다. 마술도구들은 모두 마데 인 치나(Made in China)...
뚜껑을 열어보니 헉~ 이건 엄지 손가락!!
이렇게 끼웁니다. 이걸로 뭐 하냐구요? 일단 불을 꺼야합니다... ??
이렇게 불이 들어온답니다. 이제 불을 끄는 이유를 아시겠져.
끝으로 마술도구라기 보다는 보조용품인데 카드마술을 할때 밀에 까는 깔개용 패드 융입니다. 만져보면 촉감이 굉장히 부드러워요. 색깔도 마술하기에 적합한 듯하기도 하고...
이거 없이 그냥 바닥에서는 카드 덱을 이런 식으로 펼칠 수 없습니다. 겨우 패드 하나 깔았을 뿐인데.. 카드 슬라이드가 이렇게 잘 되다니. 한동안 마술은 안하고, 이거 펼치는 연습만 계속 해 댔었지요.
이 패드로 '타로카드'를 해도 됩니다. 역시 잘 어울리더군요.
돌아오는 새해에는 또 이걸로 신년운세를 한 번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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