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 3. 12:06

2011년도 탁상달력과 수첩 다이어리

세월은 멈춤 없이 계속해서 흘러가고 있는 가운데 2011년이 시작되고도 벌써 이틀이나 지나갔네요.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새해를 시작하는 한 주이자 하루가 되었습니다. 모두 힘차게 출발하는 한 해가 되시길. 그러나 '신묘년'이 되려면 아직 한 달이 남았어용~. 보험업에 종사하는 사촌이 지난 달 방문해서 2011년도 탁상달력과 수첩 다이어리를 주고 가더군요.

 

작년에 여기 '암보험'을 가입했는데 암보험은 하나 정도 가입해도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암보험은 젊어서 빨리 가입하는게 낫다고 그러던데 가입하려고 결정했다면야 빨리 가입하는게 낫겠죠. ^^

 

수첩 다이어리는 펼쳐보니 첫 장에 작년과 올해에 이어 내년 2012년까지 달력 표시가 되어 있네요. 이것 말고도 적잖이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쓴 흔적이 보여 맘에 들었습니다. 얘기 들어보니 실용성에 중점을 두고 제작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것 같았습니다.

 

시간이 빨리 가서 그런지는 몰라도 하루 단위로 계획을 잡는 건 개인적으로 너무 세분화하는 것 같아 별로고, 이렇게 월별 단위로 계획을 잡는 게 더 맞아서 올 한 해 이 수첩을 가까이 두고 애용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그나저나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가는지... 좀 붙잡고 싶을 때가 많아요. ㅋㅋ

 

이렇게 하루 단위로 계획을 잡거나, 그 날의 일정 또는 약속 등을 메모하게끔 각 날짜별 그리고 시간별로 세분화된 기록공간도 할당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새해가 시작되고 보니 이런 저런 계획 잡으시는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저도 그렇지요.탁상달력을 펼쳐놓으니 책상 한 켠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달력을 보면서 자연스레 올해는 그리고, 이번 달은 뭘 할까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올해는 어떤 계획들을 가지고 있으신지요. 모두 하고자 하시는 일들이 모쪼록 잘 풀리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