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 12. 23:09
여름철에 피는 꽃들 - 1
2018. 7. 12. 23:09 in Photo 속에 담긴 말
요즘도 걸어다니다 보면 길가에 핀 꽃들을 볼 수 있는데
가끔씩 드는 생각으로 이 꽃들은 누군가 심은건지 아니면
저 멀리서 바람에 날려온 씨앗이 안착해 자란건지 궁금해
집니다. 이 꽃 이름은 `범부채`
개화는 이거 하나만 먼저 되었고, 나머지는 봉오리가 열리기 직전.
여기 이 자리에서 작년에 폈던 꽃들이 또 다시 피어났습니다.
꽃가루가 떨어지고 있는 `부용`
그러고 보니 문득 세월이 참 빠르다는 느낌입니다. 벌써 1년이
아직 피지 못한 봉오리들과 막 피어나려고 준비하는 모습.
오늘 보니까 2개가 더 개화했습니다.
어제보다 더 활짝~
날씨 좋고, 무더운 오후입니다.
나무 그늘이 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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