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 구구절절 공감이 돋는 주옥같은 말들인데.
“우리 각하, 수구꼴통 전형” 어느 교사의 수업. 각하는 무신.. 뭔 얼어죽을 각하인가, 쥐새바리지.
"부자들은 신분사회를 만들어 남을 종살이시키며 살아가기 꿈꾸는 사람들"
--> 남을 부리는 것도 능력이라고 씨부리던 놈들 얘기 들은 적 있었음.
"타워팰리스 사는 사람들은 한나라당을 뽑는다"
--> 이번 10.26 서울시장 선거에서 극명하게 드러났음.
"돌대가리 서민들은 무식해서 아군 적군 구별 못하고 엉뚱한 데 표를 갖다 준다"
--> 특히 50대 중, 후반 이후 사람들 중 망구 생각없이 사는 늙은이들.
"우리나라 우파는 전부 파시스트. 대법관으로 지명된 수구꼴통은 늙으면 빨리빨리 죽든가 조용히 주둥아리 닥치고 있어야 한다."
--> 근데, 대법관이 누구래?
나는 이 말들에 무척, 그리고 매우 공감하며 또 동의한다. 바로 현실이 그렇지 아니한가. 맞는 말 했구만. 전부 다 백번 지당한 말들 아닌감. 중앙일보, 쓰레기지만 고맙다. 이거 모르고 있었는데, 이렇게 자세하게 알려줘서.
비교할 유일한 대상이 이전 정권인지라 자꾸 언급할 수밖에 없지만, 앞 정권에서는 악의적이고 거기다 원색적인 비난과 욕을 해도 처벌을 당하는 경우를 못 본거 같은데, 이번 정권에서는 쥐 그림을 그렸다고 처벌하고, 욕을 했다고 처벌하고, 또 이런 말을 했다고 처벌 운운하고 있다. 지금이 과연 민주자유국가가 맞긴 한건가.
나꼼수도 폐지 이야기가 솔솔 흘러나오고 있쥐. 신경이 쓰이긴 쓰이는 모양이군. 안 쓰일 수 없겠지. 눈 찢어진 아이가 몰고올 후폭풍이 그렇게 겁나는 것이었나. 한나라당은 더도 말고 딱 1년만 지금처럼 해오던 대로 계속 해주길 바래~... 난 한나라당이 공중분해되는 경사를 보고 싶다. `기립박수`는 그럴때 치는거야.
그나마 지금 가리늦게 좀 변하려고 용쓰는 처지가 좀 딱하기까지 하지만 태생적으로 한계를 가지고 있는 집단인데다 이미 데드라인마저 넘긴거 같애서 어쨌으까나. 곽노현 교육감에게 도덕성 운운하는 거야말로 지나가는 개가 배꼽빠질까봐 몸부림치면서 웃을 일이라구.
이미 말이 많았던 한미 FTA 번역 논란을 보고 이미 '아, 우리나라엔 인재가 없구나'라고 했던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만든 이번 백악관 연설에서 읽은 연설문도 5만불에 가까운 돈을 주고 미국 컨설팅 용역업체에 대필한거라쥐. 그래도 안 틀리고 읽긴 읽었구나. 하지만 그건 연설이 아니라 이벤트성 쑈로 보였다쥐 뭐. 허연 돼지들이 일어선 채로 박수치는 것도 몇 번 있었던 모양인데 머리가 있으면 한번 생각을 해보라니까.
자~, 양키들이 어떤 놈들일까. 그 놈들이 뭐 착한 넘들이라고, 남의 나라에서 온 정상을 그리 환대해주겠나. 뭐 잘난 거 있고, 머가 이쁘다고. 다 기꺼이 자기네들 밥이 되어줄 것이기에 어르고 달래느라 마지막 공을 들였던 것이겠쥐. 그걸 그저 좋아라하고 덮석 물어제끼면서 지딴엔 대단한 존재라는 느낌이 들었을거쥐.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도 올려주는 친절한 양키씨들. 잔대가리의 극치들끼리 자알 통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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