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13. 22:23
바람부는 늦가을 풍경
2018. 11. 13. 22:23 in Photo 속에 담긴 말
비온 뒤 바람불고 쌀쌀한 날씨의 오전.
비에 떨어진 낙엽이 바람에 이리저리 뒹굴고 있습니다.
거리마다 노란 은행잎 천지로 깔렸네요.
매년 11월이면 여기에는 이렇게 낙엽이 떨어집니다.
이 길을 지나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유치원이 있는 골목 너머로 저 앞에 단풍 든 동산이 보입니다.
어느새 그 동산이 가까이
점심으로 `잔치국수` 한 그릇 배불리 먹고
난뒤 걸어보는 여기는 도서관 골목이구요.
가까이서 보니까 더 색깔이 선명합니다.
오른편으로 조금 올라가면 체육공원도 있습니다.
여기는 지금이 단풍 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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