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 11. 18:32

커맨드 앤 컨커(C&C) 3, 타이베리움 전쟁 - NOD 캠페인

Command And Conquer 3, Tiberium Wars -NOD Campaign


이 동네는 분위기부터가 좀 요상한데.

GDI도 그렇고, 예쁜이들이 많이 나와서 므훗~

그리고 앗, 저것은 케인..? 이렇게 다시 만나다니.

지난 세월동안 변함없는 헤어스타일의 간지남.

궤도를 돌고 있는 GDI의 우주기지 필라델피아

케인의 망동으로 인해 비운의 운명을 겪게 된다는.

잠시 트레일러 영상을 감상하시겠습니다.

너님하고 같이 일을 해야돼?

백악관부터 접수하는 것으로 시작되는 캠페인.

이전까지 NOD의 최고 발명품이었던 스텔스 탱크.

정찰유닛으로 그만인 무기.

한 대로는 미미하지만 군단으로 모이면

엄청난 위력을 보이며 특히 공중유닛한테 강함.

숨어있다가 한꺼번에 공격해서 순식간에 해치움.

화염방사 탱크는 건물에 숨어있는 적군을 공격하는덴 그만이다. 불질러~!

니들도 우리전함을 파괴했었지?

스텔스 전폭기의 복수.

 

이들의 운명은 과연..

이쯤에서 등장한 우리의 여성 코만도.

추락한 수송기의 위치를 파악하고,

수송물품을 확보해야 됨.

NOD에겐 신무기 아바타가 새로이 추가되었으나 공중유닛에겐 취약함.

기지를 방어하는 공포의 오벨리스크.

아바타의 업그레이드는 아군의 유닛을 희생시켜 그 능력을 흡수하는 식이다. 숭악한데.

수송품의 안전한 경로를 확보한 NOD군단.

액체 타이베리움이 뭐길래 이토록 케인이 목숨을 거는지.

어느 시점부터 케인은 잠시 빠져서 종적을 감추고,

뭔가 알듯 말듯 미묘한 기류가 감지되기 시작하는데..

아웃백은 스테이크가 나오는 패밀리 레스토랑 아녀?

NOD의 스텔스 기술만큼은 가히 최고다. 기지 전체를 은둔시켜버림. 안보이지~

 

GDI도 그렇고 갈등이 없는 곳이 없구나.

GDI는 내부적인 선에서 그쳤지만, NOD는

그것이 외부로 표출되어 갈라져 같은 편끼리 싸움.

스텔스 기술을 가진 만큼 그걸 발견하는 기술도 가진 NOD.

잘 수색해서 템플 프라임을 보호하고, 지켜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파괴될 운명이었던가.

음.. 여기도 이 사태를 접하게 되었다.

갑자기 전장은 외계인들과의 전투로 바빠졌다.

GDI, NOD 모두 정신이 없구만.

 

또 하나의 NOD 신무기. 빔 캐논, 사정거리가 매우 길며,

오벨리스크의 능력을 향상시켜 준다.

어느새 언덕은 삼발이들의 공동묘지.

아무리 NOD라도 일단 침공한 외계인에 같이 대항해서 지구는 지키고 봐야지.

핵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는 NOD가 ET들한테 방사능 듬뿍 담긴 핵폭탄을 선사함.

그나저나 환경오염은 생각안 함?

해킹으로 GDI의 아이온 캐논을 확보하게 된 NOD가 이걸 ET들에게 사용해버림.

핵폭탄에 아이온 캐논에.. 이것들 지구는 괜히 침공해가지고.

죽을 맛을 보는구만. 걍 돌아가~

  

이제 케인의 선택과 결정은...?

GDI를 향해 핵을 쏘는 순간.

외계인들한테도 핵을 발사해야 공평하지.

하지만, 핵 미사일 남발로 인한 환경오염은...

지구를 좀 떠나거라.

이 시점에서 4자 대면 상황의 3자 대질심문으로 진실게임의 순간이 왔숑.

내부 수습과 정리 한 판 들어가는 케인.

또한, 케인은 이 기회를 살려 전쟁에서 전략적으로 우위를 차지하고 싶겠지.

외계인의 기술과 융합된 NOD 진영.

이제 Scrin의 쌈빡한 신개념 대량살상무기 신기술을 구경할 순간임.

 

이건 공간 자체를 찢어발겨서 존재하는 모든 것을 흔적조차 없이 파괴시킴.

 환경오염에 대한 염려없이 아주 깔끔하네.

GDI와 Scrin에 대해 양동작전을 쓰는 NOD.

마지막 공격으로 부서지는 GDI 진영을 보며 가심이 좀 아프네.

케인은 기분이 좋은가봐. 실~ 쪼개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