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사기 막장정권이 따로 없군.
'에라 모르겠다. 내가 있을 때만 안 터지면 된다' 식의 떠넘기기 막장 한 수. 여기엔 정당한 철학이나 원칙도 없고, 대책도 없고, 있을리가 없지. 이건 한마디로 자본주의도 뭣도 아냐. 반칙도 이런 반칙이. 심판이 없으니까 지들 맘대로군. 나라꼴 자알 돌아간다. 대출금리를 낮게 유지하려면 계속 초저금리를 지속해야겠지. 어쩌면 우리도 잃어버린 세월 속으로 빠져든건지도 몰라. 이제 믿을 건 미국의 출구전략이나 금리상승밖엔 없게되나.
땀흘려 한푼 두푼 모으며 정직하게 사는 사람은 바보가 된지 오래고, 더 이상 이런 삶이 권장되지 않는 현실에서 이제는 성실하게 살라는 말도 하면 안된다. 생각을 해보자. 살맛 나는 세상이라야 결혼을 하고 애도 낳고 할 것 아닌가. 너나 할거 없이 정신줄 놓은지 한참 지난 세태속에서 도덕이나 윤리는 실종되고, 가족과 사회 구성원이라는 연대감마저 사라졌다. 이러니 이 사회에는 정의도 없으며 비상식을 넘어 몰상식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중이다. 부동산과 아파트도 같이 떨어져야겠지.
근데 이 시점에서 그거 아는지. 미국이 동맹이라는 미명하에 군사적으로는 우리의 우방이라는 게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이걸 가지고 나이 많은 사람들은 경제적인 면에서도 서로 협력하는 동반자라고 오해하기 쉬운데 군사적으로도 미국의 필요에 의한 전략적 동반자일 뿐이지만 특히 경제에서는 바로 적이라는 사실. 그래서 우리가, 정확히 말하면 정권과 매국노들이 호구라는 것이고. 결국 저들의 사고방식과 논리는 있는 사람들끼리만 행복하게 지낼 수 있다면 서민들이 죽든 말든 신경안쓴다일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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