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축구 경기와 함께하는 주전부리들
내일 우루과이와 물러설 수 없는 16강전을 하루 앞둔 오늘은 브라질과 포르투갈의 `빅 매치`가 있고, 북한도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오늘 좋은 경기를 보여주길 바래봅니다.
이번 월드컵 기간에는 맥주가 단연코 인기 있는 술로 부상하면서 주류 시장의 판도 변화를 이끌었다고 하는데요, 맥주랑 먹기에 좋은 안주에는 과자나 스낵도 있는데 음식은 경기 시작 전에 먹어야겠지만, 술하고 과자나 스낵류 등의 안주는 경기를 보면서도 함께 먹을 수 있습니다.
이건 `라이스 칩`으로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만든 제품으로 확실히 기름기는 거의 없이 바삭한 맛이 느껴지고 종류도 스윗칠리, 데리야끼, 사워크림&양파, 라임&블랙페퍼 등 4가지가 서로 다른 맛을 내는데 조금 짠 것도 있지만 대체로 먹을만해서 술안주로 잘 어울립니다. 일단 커피하고 같이 먼저 먹어봤는데 이렇게 간식으로도 괜찮네요.
카프리, 하이네켄, 스타우트 흑맥주에 이어 오늘 술은 아사히와 버드와이저가 당첨~.
맥주에는 `사워크림&양파`와 함께..
과자는 뭘살까 하다가 견과류 종류에서 아몬드하고..그렇죠, 관람의 정석인 팝콘에 새우칩과 쌀로별 고소한 맛까지 3~4종류를 조금씩 부어서 하나씩 골라먹는데 하여간 월드컵.. 4년에 한 번씩 할만 합니다. 월드컵 덕분에 그간 잘 안 먹었던 것들을 찾아 축구를 즐기는 구색 갖춤을 하게 되네요.
이런 종류의 과자에는 이전부터 `버드 와이저`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무리 디저트는 아이스크림으로 해 줍니다.
별무늬 흰색 포장지의 기억이 남아있는 어릴 때
최고의 아이스크림이었던 `브라보 콘`...
노란색 포장의 바나나 맛이 있었군요.
아이스크림의 베스트셀러 `붕어 싸만코`에 손이 먼저 갑니다.
반으로 뚝 잘라서 먹으면 더 맛이 있으려나요. 속에 들어있는
팥과 아이스크림이 보여서 그런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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