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가라앉던 2시간 20분 동안 대통령 본 사람도 지시도 없었다.
ㆍ오전 10시 30분 ~ 낮 12시 50분까지 ‘보고’만 받아
ㆍ6차례 지시도 전화로… 대책본부 도착시간도 의혹
박근혜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2014년 4월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 50분까지 2시간 20분 동안 청와대 국가안보실과 비서실로부터 ‘보고’는 받았지만 ‘지시’는 한 차례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간은 세월호가 침몰하던 때. 그 외 시간에 이뤄졌다는 지시도 모두 전화 지시뿐이어서 박 대통령의 당시 행적에 대한 의문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
13일 경향신문이 확보한 청와대의 ‘4·16 세월호 사고 당일 시간대별 대통령 조치사항’을 보면 비서실과 안보실은 박 대통령에게 총 18차례의 보고를 하고 박은 세월호와 관련해 총 6차례의 지시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박은 오전 10시 30분 해경청장에게 전화해 구조를 지시한 뒤 낮 12시 50분 청와대 복지수석과 기초연금 관련해 전화통화를 할 때까지 2시간 20분 동안은 8차례의 보고를 받았지만 아무런 지시를 하지 않았다.
8번 중 오전 11시 23분 안보실 보고만 구두보고이고, 나머지 7번은 모두 서면보고다. 세월호가 뱃머리 일부만 남기고 침몰한 오전 11시 18분에도 박 대통령은 안보실과 비서실에서 보고를 받기만 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1140600025&code=910100
여성이기에 앞서 책임지는 자리와 위치임을
먼저 주지해라. 사과는 사과고 처벌은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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