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 5. 23:01

값비싼 재료들(?)이 들어간 야채찜.

계란은 둘째치고, 당근과 무 등 채소가격 보면 웃음만 나옵니다. 하하하하

요리 제목은 정체불명이고, 소갈비와 낚지가 들어있지만

그보다 더 눈길이 가는 건 표고버섯도 아닌 당근과 무...

접시에 옮겨 담고 보니 밤, 브로콜리와 잣인 줄 알았지만 다시

보니 콩, 두툼한 크기로 썰린 표고버섯, 무, 당근 등이 있습니다.

떡볶이와 순대도 있군요.

점심이 진수성찬입니다.

계란찜. 막 꺼낼때는 부풀었었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까 꺼졌습니다.

여럿이 먹어서 더 맛있는 입춘 점심식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