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2. 15:36

해운대 해수욕장 4월 초 라디오 · 북카페 오픈

지난해 5월 바다를 바라보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책 읽는 바다카페'가 처음 문을 열어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었는데 최근 구청이 6개월여 만에 북카페를 다시 연다는 소식입니다. 또한,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건물에 방송시설도 추가한다고 합니다.

바다를 보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북 카페 외에도 라디오 DJ가 사연과 신청곡을 들려주는 방송실이 들어서는 해변라디오 · 북카페는 컨테이너 4개를 연결해 닻 모양으로 만들어지고, 건물 내부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전면을 통유리로 설치합니다.

바다를 보며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카페와 '보이는 라디오' 를 진행하는 방송실로 구성되며 북 카페에는 책 1,000여 권을 비치할 예정으로 매주 토 · 일요일 오후 4∼5시 개그맨 김영민 등이 해변라디오 DJ로 나서 사연과 신청곡을 들려줄 예정인 해변라디오 · 북 카페는 오는 11월까지 운영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