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에 철봉을 문틀 상단에 설치하고 난 후 방을 들락거리면서 틈틈이 턱걸이
철봉 운동을 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배가 땡기더니 어느 순간부터 몸 안에 근육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팔 근육이 많이 붙을줄 알았는데 그보다는 오히려 상부 복근
쪽이 단단해집니다. 학교 다닐때 선생님이 턱걸이는 팔로 하는게 아니라는 말이
그때는 이해가 안되었는데 이제는 몸으로 이해가 됩니다.
오래 쥐고 운동을 하니까 양쪽에 철봉을 감싼 스폰지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떨어져도 별 상관은 없는데 겨울철에 손이 시려우니까 요런 재질의 돌돌말이
제품이 있는지 함 살펴봐야 겠습니다. 아니면 손가락이 나오는 반장갑을 껴도
되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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