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3. 21:48

문재인 대통령 후보, 진주 유세

홍준표 도정 실정에 맹공, "진주의료원 폐쇄 심판"

문 후보는 이날 경남 마산 합포구 오동동문화광장에서 가진 유세에서 "김주열 열사는 우리 경남의 정신이다. 18년 유신독재를 끝낸 부마항쟁이 경남 자부심 맞느냐. 그 자부심 이어갈 사람이 누구냐"며 '경남 적자'임을 강조했다.

이어 홍 후보를 겨냥해 "나라의 품격을 떨어뜨리고 정치를 혐오하게 하는 후보를 우리 경남이 먼저 나서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도지사이면서 아이들 급식을 끊고 진주의료원을 폐쇄해 도민을 힘들게 했다"고 비판했다.

갱남 사람들요, 진주의료원하고 무상급식 없어지니 좋습니꺼?

지난 번 부산 서면에서 울려퍼진 `부산갈매기`.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

입고서 야구 빠따들고, 머리에는 주황색 봉다리 쓰고, 모두 함께 열창.

홍준표가 무산시킨 NC 다이노스팀 마산 야구장도 추진하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