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12. 15:00

어파클립스 시대의 특징 2가지

어파클립스는 단순히 멸망이 아니라 `새로운 세상의 도래` 또는 `가려진 것들이 모두 드러난다`는 의미도 있으며 대략 2012년을 전후하여 시대가 달라졌다고 하는데 이 변해가는 세월의 특징을 보면,

1. 모든 진실이 죄다 낱낱이 드러나는 시대.

2. 모든 권위가 멱살잡히는 시대.

인터넷 통신망, 그리고 SNS의 발달이 가져온 결과이자 부드러움과 세심한 것이 강함보다 우위에 서는 시대에 접어든 지금 우리나라의 정치와 언론, 특히 사법은 여기에 보조를 마추기는 커녕 전혀 따라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럼, 뭐 멱살을 잡혀야지요.

마약을 하거나 운반하고 판매하는 등의 마약사범들은 이제 잡히면 `미성숙`함을 내세우고, 뇌물과 청탁을 한 사람들은 강제로 삥뜯겼다고 하면 되겠으며 사실 보도가 아닌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여론 형성과 몰아가는 구도로 기사를 제작하는 기레기들과 채용비리에다 심지어 수사까지 방해를 해놓고서 양심선언 당사자에 고소까지 하질 않나, 성폭력을 저지르고도 폭로를 명예훼손이라고 하는 사람들. .

`정의의 여신`이 눈을 가리고 있는 이유는 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보지 않고, 오로지 그 죄를 법과 비교하기 위함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눈을 가리지 않고 있는데 법을 어긴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판결과 양형이 달라지는 사법부와 판사의 신뢰도는 날개없는 추락과 개혁 및 `공수처`와 같은 추가 수사기관 설립의 필요성만 증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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