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9. 28. 17:39

점 의존 체크리스트

□ 복권을 사면 자신만 아는 특별한 곳에 넣어둔다.

□ 길을 가다 갑자기 점을 보곤 한다.

□ 신문 운세란을 읽고 나면 기분이 몹시 좋거나 나빠진다.

□ 새로 사람을 만나면 반드시 혈액형을 물어본다.

□ 좋아하는 사람과는 꼭 궁합을 맞춰본다.

□ 점을 보며 스트레스를 느끼곤 한다.

□ 일정기간 같은 내용으로 되풀이해서 여러 차례 점을 친 적이 있다.

□ 점 결과가 안 좋으면 마음이 개운하지 못하다.

□ 비현실적인 꿈을 꾸며 집착하기도 한다.

□ 점을 보고 있으면 일시적으로 마음이 안정이 되는 것을 느낀다.

□ 아무런 일이 없는데, 갑자기 불안해진다. 평소 걱정거리가 많다.

□ 쇼핑, 도박, 알코올 중독 등에 빠진 적이 있다.

□ 나쁜 결과가 나오면 절망한다.

□ 마음에 들지 않는 결과를 말해준 점쟁이한테는 다시 안 가고 싶다.

□ 점을 보고 돈을 떼먹거나 돈을 빌려서 점을 본 적이 있다.

- 7개 이상이면 점 의존증일 확률이 높다.

출처 - 일요신문 / 조승미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