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5. 13. 16:38
원각경(圓覺經)
2019. 5. 13. 16:38 in Book과 함께 여유를
"무엇이 무명인가? 어리석은 이가 사대와 육진의 반연된 그림자를 자기의 몸과 마음이라고 잘못 알고 있으니, 마치 눈병난 사람이 허공꽃(空中花)을 보는 것과 같다. 허공에는 실제로 꽃이 없는데 눈병 때문에 망령되이 집착하는 것이다. 이처럼 망집으로 인하여 생사에 윤회하게 되는 것이 무명이다."
"네 가지 인연(四緣)이 임시 화합해서 육근이 있으니, 이것과 사대가
안팎으로 합쳐 허망하게도 인연기운을 이루거늘 이 가운데 쌓여서
인연의 모습이 있는 듯하게 되니 가명으로 마음이라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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