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 19. 13:34

유시민 VS. 마사지 핵관 끝장토론


'가카새끼라면'과 중학생도 'MB 아웃'이라고 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과잉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독재나 다름없는 소통부족 때문에 막힌 답답함에 대한 항의와 조롱의 표현이라는 것도 구별 못하면서 그동안 언론사에서 일했다는 게 가소롭다.

아버지의 언어와 어머니의 언어로 나누는 것 자체가 구시대적인 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는 것 같다. 바로 우리나라의 그 가부장적 빈곤한 소통이 오늘날의 많은 갈등과 뒤늦은 아쉬움을 많이 양산하고 있다는 걸 모르는거지... 이들의 가장 큰 문제는 문제가 뭔지 모른다는 거 하고, 자기들이 잘난 줄 알고 있다는 것이다.

마사지, 핵관에 이어 `아버지의 언어`.. 이거 또 히트 치겠는데. 국회의원들을 비롯해서 나라를 이끄는 사람들이 국민들의 의견을 반영해야 함은 지극히 당연한데도 자기들 기득권 유지와 배불리기에 여념없다. 재벌을 꿈꾸는 꼼수 9단 밑에 있는 것들이 다 그렇지 뭐. 암튼 유시민, 노회찬의 '저공비행'도 '나는 꼼수다'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기를.

미국에서 언론 자유도를 평가하는 프리덤 하우스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언론자유국에서 부분적인 언론자유국으로 하락하며 세계 70위에 랭크되었는데 이는 아프리카 가나보다 낮은 순위로 우리나라 7, 80년대 군사정권 시절과 같은 등급이다.

반면 참여정부에서는 정치 자유도가 1등급이었다. 이렇게 떨어진 이유는 반정부 게시글 검열, 삭제. 방송국 요직에 가카 측근 낙하산 투입. 그리고, 수꼴들에 불리한 사실 적시에 대한 악질적인 손배소 소송 남발을 들었다. 반면에 MB 정권들어 상승한 것도 있으니 그것은 부패 지수다. 수꼴들이 신봉하는 미국에서 나온 결과니 니들도 받아들이는데 아무런 불만이나 문제는 없겠쥐.

국민들은 잊지 않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