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 1. 17:44
추운 날 간편한 아침대용으로 따뜻한 아메리카노 커피와 도넛
2012. 2. 1. 17:44 in 가장 행복한 식객
겨울만 되면 귀차니즘을 표면에 내세운 게으름이 다시금 고개를 살며시 들이대려고 폼을 잡는군요. ㅋ
어제와는 완전히 다른 추위의 절정인데 해가 갈수록 겨울이 점점 더 추워진다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올 겨울 부산엔 아직 눈은 안 오고 있네요.
가급적 아침은 가볍게 먹더라도 거르지 않으려고는 하는데 그게 또 맘대로 안될 때가 있죠.
도넛 파는 가게에 가서 두어 개 집어왔는데, 거의 1년 만에 갔더니 그 사이 가격이 조금씩 올랐네요.
이제 여기도 조금 있으면 커피 가격마저 오른다죠.
안 그래도 비싼 커피 가격에 커피는 집에서만 마십니다.
국제 선물시장에서 원두 가격이 제일 싼 편이고,
커피 한 잔의 원가에 비해 우리나라 커피는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그래서 원두를 구입하여 집에서 내려
마시는게 여러모로 좋더군요.
취미 생활에도 좋구요.
집안 구석까지 은은한 커피 향이 나고,
문을 열면 집 밖으로도 향이 퍼져나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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