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주문하는 곳에는 각종 원산지 별로 다양한 원두들이 즐비한데 이것저것 마셔봐도 입맛에는 프렌치나 이탈리안 정도로 강하게 로스팅된 커피가 맞다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그래서 구입한 에스프레소 블렌드.

이번에는 커피를 주문할 때 차도 같이 구입했죠. 저번에 마셔보고 좋아서 다시 주문한 `감잎차`와 `두충차`입니다. 감잎차에는 비타민 C가 레몬의 20배, 귤의 40배, 사과에 비해서는 무려 300배가 더 많다고 합니다. 간편하게 먹기 좋은 티백이 들어있고, 맛이 진해서 2~3번 우려먹기에도 좋으니 손님들이 온다면 티백 하나로 2인분을...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면 아연 소모가 많다던데 마침 두충차에는 이 아연도 들어있다고 해서 마십니다. 이런 깨알같은 검색의 재미.

에스프레스 2봉지를 구입했는데 그간 적립된 걸로 받은 마일드 에스프레소 블렌드. 새로 나온건데 에스프레소가 진하다면 이렇게 마일드하게 마셔봐요. 이것도 에스프레소 머신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 사은품으로 모카시다모까지 풍성합니다.

커피와 차 중에서 역시 커피에 먼저 손이 갑니다. 으~, 중독의 압박이 스멜~ ㅡ.ㅡ@ 이렇게 커피와 몽쉘통통 하나씩 까먹으니까 간식도 되고 좋네요. ^^ 이런 건 일상에서 누려도 좋은 작은 사치. 생활에서 커피와 차가 없으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풍류를 즐기기 때문에.. 냐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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