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 13. 22:08

커피와 함께 구입한 차(茶)


커피를 주문하는 곳에는 각종 원산지 별로 다양한 원두들이 즐비한데 이것저것 마셔봐도 입맛에는 프렌치나 이탈리안 정도로 강하게 로스팅된 커피가 맞다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그래서 구입한 에스프레소 블렌드.

이번에는 커피를 주문할 때 차도 같이 구입했죠. 저번에 마셔보고 좋아서 다시 주문한 `감잎차`와 `두충차`입니다. 감잎차에는 비타민 C가 레몬의 20배, 귤의 40배, 사과에 비해서는 무려 300배가 더 많다고 합니다. 간편하게 먹기 좋은 티백이 들어있고, 맛이 진해서 2~3번 우려먹기에도 좋으니 손님들이 온다면 티백 하나로 2인분을...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면 아연 소모가 많다던데 마침 두충차에는 이 아연도 들어있다고 해서 마십니다. 이런 깨알같은 검색의 재미.

에스프레스 2봉지를 구입했는데 그간 적립된 걸로 받은 마일드 에스프레소 블렌드. 새로 나온건데 에스프레소가 진하다면 이렇게 마일드하게 마셔봐요. 이것도 에스프레소 머신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 사은품으로 모카시다모까지 풍성합니다.

커피와 차 중에서 역시 커피에 먼저 손이 갑니다. 으~, 중독의 압박이 스멜~ ㅡ.ㅡ@ 이렇게 커피와 몽쉘통통 하나씩 까먹으니까 간식도 되고 좋네요. ^^ 이런 건 일상에서 누려도 좋은 작은 사치. 생활에서 커피와 차가 없으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풍류를 즐기기 때문에.. 냐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