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다큐 영화 `삽질` 11월 개봉
이명박의 핵심 공약이었던 대운하 사업. 국민적 반대에 부딪히자 그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을 한다며 한발 물러선다. 거짓말이었다. 끝내 진행해버린 대운하 사업은 온갖 비리의 온상이었다. 10년이 지난 지금 강은 죽어가고 있다. 지난 정권에 부역한 자, 그리고 거기에 저항한 자가 있었다. 우린 누구 편에 설 것인가?
(2019년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이명박 정부의 최대 치적으로 홍보되었던 4대강 살리기 사업은 한편에선 한반도 역사상 최대의 사기극으로 비판받았다. <삽질>은 4대강 사업을 끈질기게 취재해 온 「오마이뉴스」 김병기 기자와 이명박 정부 시절 MBC 「PD 수첩」의 작가로 일하며 4대강 사업을 파헤쳤던 정재홍 작가가 협력해 만든 다큐멘터리이다.
4대강 살리기로 명명된 사업이 실제로는 주변 생태계를 파괴했음을 보여주는 실증적 화면들 전후로 이 사업에 얽힌 비리의 네트워크가 파헤쳐진다. 4대강 사업에 부역한 세력과 이에 맞선 이들의 면면이 밝혀지는 가운데 여전히 충격적인 진실들이 숨어 있다.
(2019년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김영진)
처음부터 안 믿었지만 잘 살게 해주겠다는 새빨간 거짓말
“4대강 죽이는데 22조 밖에 안 들었습니다!”
세계 어디에도 유례없는 ‘삽질’ 사업 대국민 뒤통수 프로젝트.
대운하를 4대강 살리기로 둔갑시켜 대한민국을 속인 희대의 사기극.
정부가 기획하고 언론이 참여하고 건설 업체가 판 벌린 총 판돈 22조 2000억 원의 도박판.
금강, 영산강, 한강, 낙동강에 나타난 녹조라떼, 60만 물고기 떼죽음, 괴생물체...
4대강 사업으로 돈 잔치가 펼쳐지는 동안 강은 죽어가고 있었다!
대통령의 7시간과 함께 11월에 개봉하는 영화, 22조라고 하지만 30조
혹은 그 이상에 매년 유지비로 막대한 돈이 들어가게끔 만든 빨대꼽기.
"보는 홍수 위험을 증가시키는 구조물이다. 그리고, 국가재정법을 위반했다."
낙동강 2심 재판부 판결.
이명박근혜재용이는 하루빨리 다시 감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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