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 1. 14:43

주말에 전기오븐 군고구마

여유있는 주말에 느긋하게 전기오븐을 돌립니다.

안에 들어있는 건 깨끗이 씻은 고구마들.

잘 익어라고 칼집을 조금씩 내줬습니다.

땡~ 소리와 함께 끝내주게 구워진 고구마.

맛있게 먹으려면 일단은 고구마가 좋아야

하겠고, 그 다음은 전기오븐인데 우리 집

오븐은 컨벡션 기능도 있는 거.

뜨거운 고구마를 하나 집어서 반으로 살짝

나누어보니 이렇게 쫀득하고 촉촉할 수가

고구마가 완전 설탕입니다.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맛

자꾸만 손이 가는 말랑 군고구마 흡입 슈~ㄹ흡

 

황사로 뿌옇게 흐린 날, 양면 후라이팬에 `고구마 맛탕`

양면 후라이팬이라 쓰고, 만능 후라이팬이라 읽습니다. 콩기름으로 할까, 아보카도 오일을 쓸까 하다가 튀김유로 해봅니다. 여기에는 설탕 대신 벌꿀을 넣었습니다. 그래서 말 그대로 꿀맛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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