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9. 15:24

봄꽃 축제가 열렸던 남구 평화공원


구름 한 점 없이 화창하고 맑은 5월 봄꽃축제가 열린 평화공원입니다.
 
축제가 끝나고 찾아가 보니... 사람들이 없어서 좋군요. 
지난 주 일요일 가려다가 일이 생겨 못 갔는데
그때 갔으면 사람들 엄청 많았겠죠.

처음 여기를 와본 90년대 초에는 그냥 황무지였는데.

지금은 이 일대가 환경공원으로 조성이 매우 잘 되어 있습니다.


다음 주는 모르겠고, 이번 주말까지는 날씨가 괜찮은 것 같으니까
그때까지는 구경갈 수 있지 싶습니다.


긴 직사각형 형태로 부지 조성되어 있는 공원.


산책과 함께 자전거 타기에도 길이 잘 조성되어 있군요.


야~, 날씨 좋다. 꽃들도 예쁘고
사진 찍을 맛 나네요.


꽃들이 참 이뻐~. 약간 시든 것 같기도 한데 물 좀 뿌려줘야 할 듯.


공원 중앙 지점에 설치된 큰 분수대.


여기 분수 나오는 건 언제 한 번 볼 수 있을까?


전체적으로 예쁘게 참 잘 꾸며져 있군요.
데이트 장소로 추천~.


조성해 놓은 꽃들이 다소 이지러진 모습을 볼 수 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꽃들이 상당히 예쁜 모습 그대로입니다.

 
연못도 있습니다.

더운 날 물 떨어지는 소리 듣고 있으면 청량감이 밀려오죠.

 
꽃 하나 집어와도 될런지~.

연못이 크네요.

놀고 있는 잉어 한 마리 발견.

 

잠시 그늘 나무의자에 앉아 휴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