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31. 17:10

그러니까~... 이게 문제라고 몇 번을 말하나.

사람들이 미국 소고기 수입 반대하니까 어떤 종자들은 "먹기 싫으면 안먹으면 될 거 아닌가"라고 했다. 그래서 미친소 안 먹고, 한우나 호주산 먹을려고 했는데 자꾸 이러니까 소고기 자체를 안먹는게 상책이라는 말이 나오제. 이건 미국 소고기뿐만 아니라 일본산 고등어와 생태도 마찬가지라니까.

다른 나라에선 엄격하게 수입 규제를 강화하지만 우리는 뼛속까지 친일, 친미 종자가 수입규제 강화는 커녕 방사능 검사도 제대로 시행하지 않고 마구 들여오니까 수입되자 마자 대량으로 사라져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조차 없는 현실이 된거지. 뭐? 원산지 표시제 강화하고 지속적인 단속을 한다꼬?

종북좌파보다 더 나쁜게 친일숭미사대개독우빨수구꼴통들이라니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소고기를 믿고 먹지 못하게 만든 놈들한테 이 정도의 욕은 약과다. 실제로 소고기 계속 안먹고 있었는데 또 모르지 내가 먹은 음식 그 어딘가에 어떤 형태로든 소고기가 들어 있었을지.

"이러니 불안하지", 美 쇠고기 국산 둔갑 대거 적발
품관원, 5월 원산지 특별단속 결과 142개소 적발..107개소 형사 입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품관원)이 미국에서 소 해면상뇌증(BSE, 광우병) 발생을 계기로 5월 한달간 수입쇠고기 원산지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소 142개소가 적발됐다. 품관원은 지난 4월 미국 발생한 광우병으로 인해 소비자 불안이 커짐에 따라 특별사법경찰 1100명과 농산물명예감시원 3000여 명을 투입해 전국에서 원산지 특별단속을 벌였다.


1개월간의 단속결과, 총 142개 위반업소가 적발됐다. 이중 원산지를 거짓표시 한 107개소는 형사입건해 수사가 진행 중이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35개소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품관원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소재 OO음식점은 미국산 쇠고기 1399kg을 구이용으로 판매하면서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했고 대전시 대덕구 소재 OO곱창에서 미국산 소 막창 354kg을 구입해 국내산 한우 막창구이로 속여 판매했다. 또 서울 중구 소재 OO축산도 미국산 쇠고기 10kg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했고 전남 구례군 소재 OO음식점은 미국산 차돌박이 57kg를 호주산으로 속여 판매하다 적발됐다.

원산지 거짓표시 유형을 보면 미국산을 호주산으로 표시한 경우가 52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산을 국산으로 25개소, 호주산을 국산으로 17개소, 뉴질랜드산을 국산으로 6개소, 뉴질랜드산을 호주산으로 7개소 등으로 나타났다.

품관원은 지난 1월 26일부터 원산지표시 위반 처벌규정이 대폭 강화돼 이번에 적발된 업소 중 음식점에서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종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상습적인 위반자는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원산지표시 위반자의 상호, 주소 등을 농식품부, 시/도 홈페이지에만 공표하던 것을 품관원 시/군, 한국소비자원, 인터넷포털(네이버, 다음) 등에도 공개하도록 확대해 누구든지 이번에 거짓표시로 적발된 107개소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품관원은 이번에 적발된 142개 위반업소 중 121개소(85%)가 최종 소비단계인 음식점에서 위반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앞으로 음식점 등 소비단계와 음식점에 원료를 공급하는 중간도매상, 대형유통업체에 대한 지도단속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익힌 고기·육포·사골 등 쇠고기 가공품도 한우·비한우 여부를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쇠고기 유전자분석법이 개발됨에 따라 식육가공품 제조·판매업체에 대해서도 더욱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머니투데이 / 김진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