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26. 17:10

백신도 없고 주사기도 없고. . 일본은 줄줄이 연기

MBC만 보도 ㅋ, 여기에 조용~한 다른 언론 기레기들 ㅎㅎㅎ

이 상황에 대한 일본 접종상 고노의 변, "스미마셍~(스마일)"

일본은 지난 17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했지만 예정된 일정이 늦춰지고 있습니다. 백신의 공급 량도 부족하고, 주사기도 잘못 구입해서 누가 언제 맞을 수 있을지 불확실한 상황인데요. 도쿄 고현승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지금은 먼저 맞겠다고 자원한 의료종사자 4만 명의 접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다음달 중순엔 나머지 의료종사자 470만 명, 4월 1일부턴 고령자 3천6백만 명이 맞을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줄줄이 연기데쓰요~. 가장 큰 이유는 백신 공급 부족.

일본은 인구보다 많은 1억5천7백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했지만, 실제 수입량은 0.27%인 42만 명분 뿐입니다. 고령자용으로 들여오겠다고 발표한 백신도 55만 명분인데, 전체 고령자의 1.5%에 불과합니다. 일본은 벨기에에서 생산한 화이자 백신을 들여오고 있는데, 화이자가 백신을 얼마나 줄지 EU의 수출 승인이 언제 나올지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요양시설 종사자, 일반인 접종 등은 일정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백신 1병당 6회 접종이 가능한 주사기 확보도 실패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특수 주사기를 구하지 못해, 1천2백만 명 분을 버릴 판입니다. 일본업체에 생산을 독려하고 한국업체에도 8천만 개를 주문했지만, 제때 확보가 어려워 보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210225210925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