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급식에 미련을 못버린 오세훈
부잣집 자제분들과 가난한 집안 어린이들이라.
이걸 굳이 왜 나누는거죠? 다 같은 학생들인데.
역시 사고의 폭과 속이 좁은 게 확 드러납니다.
만약 또 서울시장이 된다면 무상급식 없어질지
모르겠습니다. 10년 전에 학생들이었던 지금의
청년들과 현재 학부모들 잘 생각해봐야. . . ^^
지금 고등학교까지 전면 의무교육이 시행되고
있는 마당에 `선별급식`으로 바뀌면 아주 볼만
하겠네요. 이건 불우이웃돕기 같은게 아닙니다.
부자 학부모들은 저 얘기를 듣고 오히려 화를 내야 합니다. "내가 내는 세금이 얼만데 우리 아이 따뜻한 밥 한끼 못 준다고? 아니, 그 밥값 얼마한다고 세금은 더 많이 내는데 아무런 혜택도 못 받나"라고 말입니다.
잘 사는 집과 못 사는 집 아이로 나누면 부자는 혜택을 못받고, 가난한 집 아이는 드러나 양쪽 다 차별을 받게 되는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 생깁니다. 그리고, 선별하는데 들어가는 행정 비용과 그 일을 담당하는 인력의 인건비 등에 상당히 많은 예산이 들어갑니다. 그럴바에야 그 돈으로 전부 다 주는 게 좋습니다.
10년 전에 급식가지고 그 분란을 일으켜서 결과에 시장자리 던지고 나간 사람이 다시 시장을 하겠다고 나오는 것도 웃긴데 지금에 와서 이미 결판난지가 언제적인 일을 다시 말하면 오히려 선거에 매우 불리할건데요. 그리고, 저 "두텁게 하겠다"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를 모르겠습니다. 가난한 집 아이들에게는 급식의 양을 두 배로 주겠다는건지 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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