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30. 00:50

뜨거운 물 속에서 살이 익는 연어들

여느 해처럼 산란을 위해 강물을 거슬러왔는데

올해는 뭔가가 좀 다르네. . 38도 더운 날씨에서

사람이 마라톤하는 것과 같은 상태라고.

이런 상황에서 알을 낳으면 알탕?

연어 생태계에 치명적인 물 온도.

원인은 폭염 만이 아니라 건설된

댐들로 인한 강물 속도 저하에다

강변에 지은 데이터 센터의 수냉

처리되고 방출된 뜨거운 온수.

자연을 생각하지 않는 인간들의 이기심.

우리나라 4대강도 보 때문에 장어들이

돌아오지 못한다는 말이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