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16. 13:45

스페이스X 발사 성공, 민간인 4명 첫 우주관광

스페이스X가 민간인 4명을 우주선에 태우고 시속 2만 8,000km의 속도로 지구 궤도를 도는 우주여행 `인스퍼레이션 4`을 성공적으로 쏘아올렸습니다. 이 크루드래곤은 스페이스X가 개발한 재사용이 가능한 우주발사체 '펠컨9'에 실려 발사됐습니다.

`Inspiration 4`로 이름 붙여진 이번 우주여행은 민간인들로만 구성된 프로젝트로 전문 우주 비행사 없이 우주를 향한 건 인류 역사상 처음이며 목표 고도는 575km로 국제우주정거장(ISS)의 궤도보다 높습니다. 이들은 3일간 90분마다 지구를 한 바퀴씩 도는 체험을 한 후 플로리다주 인근 바다로 되돌아옵니다.

 

스페이스X 발사 성공, 민간 우주 탐사시대 개막

일론 머스크의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만든 민간 최초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곤`이 30일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앞서 지난 27일 1차 시도를 했지만 발사를 불과 17분 앞두고 열대성 폭풍우와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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