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8. 27. 15:28

임진년 물난리 조짐으로 긴장되는 하루


올 여름이 지날 무렵 수도권에 난리가 이걸 말하는 거였는지.

15호 볼라벤보다 약한 14호 덴빈이 휩쓴 대만의 모습.

이게 무슨 조화인지 대만을 할퀴고, 중국 내륙으로 향하던 14호 텐빈이
갑자기 경로를 바꿔 볼라벤을 따라 우리쪽으로 급선회를 하다니.

이번 태풍은 뒷심까지 위력을 발휘하겠는데. 다들 단디 대비를 하시길.
이번 주는 계속 집중호우 주간. 혹시 누가 태풍을 조종하나...

바닷물 온도가 높아서 더욱 강력해진 태풍.

제주부터 시작된 모양. 여기 부산에도 비오고 바람불기 시작함.

현재위치는 여기. 해안가에는 가까이 가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