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9. 9. 20:16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


사람에 대한 평가의 기준이 학벌과 줄을 선 라인으로 구분되는 이상한 문화의 사회 구조에서 이번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신 김기덕 감독님 정말 대단합니다. 우리나라의 인재들이 쓸데없이 우리끼리 이 안에서 박터지게 경쟁하며 소모전을 벌일 필요없이 이 좁디 좁아 터진 나라를 넘어 세계로 나가야 되는 이유가 여기 있음. 세계의 인정을 받았으니 그간 김 감독을 무시하며 까대기 바빴던 조롱박이 참새들 머쓱하겠네. 자기와 안 맞으면 안 맞는거지 그걸 비난하며 까댈 필요까지는 있을까 싶다. 많이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