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언론, `김건희 성형 수술, 과거 사진` 게재 기사

논문 표절, 업무 사기 등 흑역사 많다고 보도

<자유시보>는 한국 퍼스트레이디의 성형수술이라는 단어를 제목으로 한국에서도 논란이 됐던 김건희의 과거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이 매체는 선거 기간 라이벌 정당 출신의 전직 의원이 김건희의 과거 사진을 여러 장 폭로해 김씨가 성형수술 의혹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사에는 '성형' 관련 댓글이 여러 개 달렸고, 한국 여성들은 대부분 성형 수술을 한다는 식의 글도 있었습니다. 국내 언론의 보도와 달리 김씨의 한류스타급 외모가 사실은 성형 수술 때문이라는 비아냥과 조롱을 하는 듯한 기사와 반응이었습니다.

국내 언론은 '대만 현지 매체가 그간 불거졌던 김씨의 각종 스캔들도 함께 조명했다'고만 짧게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대만 현지 매체들은 김건희씨의 의혹들을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삼립신문>은 윤석열 당선인이 '왕'자를 손바닥에 쓰고 나왔다며 미신과 연관성이 있다는 의혹을 다뤘습니다. 

또한, 김건희의 논문 표절과 업무 사기, 경력 위조 등을 언급하며 흑역사가 많다고 보도했습니다. 대만 야후에 올라온 김건희 관련 기사를 보면 국내 언론의 보도처럼 외모를 극찬하는 등의 호의적인 반응보다는 성형수술 의혹과 김씨의 스캔들을 다루는 등 부정적인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http://www.impet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0593

현재 거대한 무지성과 부끄러움을 모르는 뻔뻔함이 전방위적으로 판을 치고 있는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