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11. 14:43
높고 푸르른 맑은 가을하늘
2022. 10. 11. 14:43 in Photo 속에 담긴 말
며칠 전부터 찬바람 불면서 한로 지나고 비가
내린 후 오늘 갑자기 꽤 쌀쌀해진 날씨입니다.
날씨는 좋고 쾌청한데 아침 저녁으로는 겉옷을 입어야겠군요.
아직 단풍들기 전이지만 어느새 또 가을이 오면서 감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아직 설익은 모습
그래도 딱 한 달이 지나는 11월에는 발갛게 익은 감을 볼 수 있습니다.
해가 서편으로 넘어가기 시작하는 오후
저 가로수 잎들도 이제 점점 샛노랗게 변하겠지요.
예전의 모습과는 좀 달라진 동네 골목길인데
어릴때 추억 때문인지 좁다란 길이 정겹습니다.
어렸을땐 거제리에 살았는데 그땐 집들이 다들 높고 골목끝이 아주 길어
보였지만, 나중에 크고 나서 다시 가보니 뭐야, 뭐가 이렇게 다 작아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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