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20. 10:01

불붙은 불매운동과 SPC 브랜드계열 리스트

지난 15일 새벽 경기 평택의 에스피씨(SPC) 계열 빵 재료 공장에서 20대 여성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진 뒤에도 다음날 기계 가동이 계속됐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에스엔에스(SNS)에는 이런 글이 여럿 올라오면서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단순히 산업재해 사고가 발생한 것을 넘어 회사의 비상식적인 후속 대응에 대한 분노가 ‘SPC 불매’ 해시태그 운동 등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18일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에스엔에스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스피씨가 운영하는 브랜드 목록이 공유되고 있다. 이날 기준 1만6000건 넘게 리트윗된 그림에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샤니, 삼립식품 등 베이커리·디저트 브랜드부터 쉐이크쉑, 파스쿠찌 등 외식과 커피 브랜드 로고가 나열돼있다.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도 ‘SPC 불매’, ‘불매운동’ 등의 열쇳말이 올라와 있다.

에스피씨를 대체할 품목에 대한 정보도 공유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삼립·샤니 호빵 대신 다른 브랜드 등에서 나오는 호빵을 올리기도 하고, 동네빵집이나 슈퍼 아이스크림, 시장 도넛 등으로 대체하자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삼립에서 일부 햄버거 브랜드의 햄버거빵도 납품한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패스트푸드점을 불매하겠다는 글도 보였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63134.html

중대재해법 관련해서 말 나온 김에 이걸 강화하면 기업 경영을 어떻게 하냐는 인간들. . 그럼 하지마, 하지마라고. 그런 인간들은 일하다 사람이 죽어도 괜찮은 회사 경영해서 돈벌 생각만 하겠지. 그렇게 돈벌어 재벌되면 그 다음에 태어난 자식, 손자 소위 2, 3세들은 싸이코패쓰, 쏘시오패쓰가 되어 갑질에 마약이나 하겠지. 넘의 자식들은 위험한 곳에서 늦게까지 혼자 일하다 죽어도 어쩔 수 없고, 지네들 자식 새끼들은 마약을 처먹어도 무조건 빼내는 이게 나라냐.

 

SPC 파리바게뜨 규탄 프랑스 집회

프랑스 노동조합총연맹(CGT)은 파리 샤를레 파리바게뜨 매장 앞에서 20일 오전 11시 30분(현지시각) 집회를 진행하며 노동자의 인권을 유린하고 국제 노동법을 준수하지 않는 파리바게뜨를 규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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