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장 사전확인' 인터넷서 운동 확산
그간 얼마나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했으면 국민들이 이렇게까지 나설까. 우리 국민들 진짜 대단하다.
새누리야, 머리가 있으면 생각 좀 해봐라. 니들이 그동안 저지른 짓의 댓가가 어떤 것인지.
선관위 홈페이지 장애 등 대비
18대 대선을 이틀 앞둔 17일 투표소 검색 장애 등 돌발상황에 대비, 투표소를 미리 확인하자는 운동이 인터넷에서 확산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디도스(DDoS) 공격이 감행돼 투표소를 검색하려는 유권자가 큰 불편을 겪었기 때문이다.
이뿐 아니라 선거를 앞두고 일부 지역 투표소가 별다른 이유 없이 변경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투표율을 떨어뜨리려는 의도적 조치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누리꾼들은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이 사는 지역의 투표소를 안내하고, 중앙선관위와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 페이지를 링크해 서로 퍼 나르고 있다.
지금까지 언론에 보도된 지역별 투표소 변경 현황, 선관위의 투표소 찾기 자동응답전화(ARS) 번호(☎1390) 이용법 등도 활발히 리트윗(RT)되고 있다.
한 누리꾼은 트위터에 "자신의 투표소를 확인하고 현장을 미리 답사하고 나서 사진을 찍어 트위터에 올리자. 그러면 투표율이 올라간다"며 투표소 사전 확인을 독려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지 난 4월 총선 당시 일부 지역 투표소에서 의혹이 제기된 '투표함 바꿔치기'를 막고자 '밀착 감시'를 하자는 아이디어도 나왔다. 총선 당일 서울 강남을 선거구에서는 봉인됐어야 할 투표함이 열려 있었고, 투표장과 개표장에서 봉인 상태가 각기 다른 투표함이 있었다는 주장이 나와 '투표함이 바꿔치기됐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일부 누리꾼은 "플라스틱 투표함과 봉인용 스티커, 투표함 인식용 전자칩만으로는 안심할 수 없다"며 "투표함이 개표대에 오를 때까지 바꿔치기가 없는지 철저한 감시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누리꾼들은 이같은 내용을 인터넷에 올리면서 ▲참관인이 이송차량 적재함에 직접 동승 ▲하차장에서 개표장까지 참관인이 동행 ▲전국 투표소별로 '투표함 사수대' 편성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투표함 운송차량 감시 등을 제안했다.
트위터 아이디 'kyha***'는 "모두 감시자가 되고 특히 투표가 끝나는 시간에는 술 마시러 가지 말고 자신의 지역 투표소에 나가서 투표함이 이동할 때 뒤따라가 주기 바란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 임기창 기자 - http://news.nate.com/view/20121217n12359?mid=a0100&modit=1355713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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