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 11. 15:03

커맨드 앤 컨커(C&C) 3, 타이베리움 전쟁 - GDI 대 Scrin 캠페인

Command And Conquer 3, Tiberium Wars -GDI VS. Scrin Campaign

이렇게 해서 NOD와의 기나긴 전쟁을 승리로 이끌며 템플 프라임까지 부수고 왔더니 지휘부 분위기가 왜 이럼~?

저건 아이온 캐논인데... 저게 왜. 어느샌가 이야기가 끝나가는가 싶더니

갑자기 사태는 새로운 국면으로 급변하게 된다. 이게 무슨 일..?

 항상 지구 쪽을 향하고 있던 아이온 캐논이 방향을 우주로 돌리는 사태 발생.

그렇다. 정체불명의 물체들이 지구로 돌진.

"긴급속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에일리언들이 침공해 오고 있습니다!!"

도심을 무차별로 공격하는 몬생긴 외계인 ET들.

"나는 모옷~ 생기쥐 않았습니다, 

여러분들을 다 고소하겠습니다!"

전투하는 도중에 항상 실시간 전황, 그리고

변경사항들을 알려주던 작전장교 예쁜이.

  

긴급미션! 외계인 ET들의 공격으로 위험에 처한 민간인들을 구출하라.

이건 GDI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임무임.

NOD는 시민들 안전따윈 안중에도 없음.

으히~ 정신이 하나도 없다. 머리 위로 에일리언 전투기들 날라댕기고,

저 거대한 풍뎅이는 뭐냐, 도대체. 나중엔 날라다니는 지네도 나옴.

 

용감무쌍한 코만도, 삼발이(Tri Pod)에 근접해서 폭탄으로 주저 앉혀버림.

혼란한 틈을 타서 한쪽 귀퉁이에 진을 치고 있는 외계인 진영.

아직 이들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려진 게 없다.

F.E.A.R 팀을 투입. 여기서 FEAR란 First Encounter Assult Recon임.

조심 조심 양쪽 갈래로 나뉘어 적의 기지에 접근하고 있는 중.

 

공중지원으로 각종 병력들을 보충받아 2선에서 대기.

이제 밀고 들어가기 시작.

이 와중에 적의 기지를 탈취하러 공병부대 투입. 코만도가 엄호해 줌.

빼앗은 기지를 통해 저들에 대한 정보와 기술들을 획득함.

저 에일리언 마더 쉽이 우리 머리 위로 오기 전에 빨리 모든 화력을 동원해 집중 포화를.

액체 타이베리움 폭탄(Liquid Tiberium Bomb) 이라고 

해서 몬가 했더니 파괴반경이 이렇게나 넓어?

우옷~, 위력은 아이온 캐논이나 핵폭탄을 능가하는데. 이거

한 방에 바로 전세 역전됨. 하지만 내가 무슨 짓을 한거지..

아이온 캐논 반경에 딱 들어와 한 방에 정리하기 좋은 상황.

입자포의 위력 앞에 조금씩 허물어져 가는 놈들.

 

마무리 역시 깔끔하게 아이온 캐논으로...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했지만 좀 미안하네..

음침한 곳에서 웃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