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 시즌3, 파트2 방영과 하인스 워드의 깜짝 좀비 출연

FOX채널에서 11일 밤 11시 ‘워킹데드 시즌3, 파트2’ 9회가 방송되는데 여기에 한국계 미식축구 선수 `하인스 워드`가 좀비로 깜짝 등장한답니다.

 

‘워킹데드’를 통해 처음으로 드라마에 도전하는 하인스 워드는 ‘워킹데드’에서 T-도그 역으로 나왔던 `아이언 E. 싱글턴`과의 친분으로 이번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고 하네요.

 

지난해 3월 은퇴를 선언했던 하인스 워드는  2011년에는 미국 ABC방송의 쑈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에 출연해 12번째 시즌 우승을 차지했고, 2012년에는 인기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도 카메오로 출연했습니다.

 

 

그는 ‘워킹데드’ 촬영 후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좀비 분장 후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면서 소스라치게 놀랐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데 2012년 에미상 특수분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이 드라마 ‘워킹데드’ 시즌3, 파트 2의 시작인 9회는 미국과 동시에 방송됩니다.

 

마지막으로 방송된 에피소드의 끝장면에서 잡혀 빠져나갈 구멍이 없는 궁지에 몰려 죽을 상황에 이르러 꼴통인 형과 다시 재회한 대럴.. 과연 그들 형제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