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짤릴지 모르는 비정규직일지라도 성실하게 살아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일해서 푼돈이나마 모으기 위해 노력한다.

2. 그런 식으로 성실하게 일해서 모은 돈으로 세금을 제대로 납부하고 또 빚도 열심히 갚아나간다.

 

기다렸다는 듯이 학교 비정규직들을 동시에 죄다 자르고, 빚을 갚지 않아 신용불량자가 된 사람들의 빚을 50~70%나 탕감해 준다고 하니 50대들이 찍었던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던 것이었다.

국민행복이니 대통합같은 소리 하고 앉아있네.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발 붙이기가 힘든 세상은 이미 기울어질대로 기울어진거야. 어쩌면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 되지 않은게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마저 든다니까.

빚을 지고 안 갚는 것도 문제지만 정부가 나서서 빚을 탕감해 주는 것도 결국엔 미래세대의 자원을 땡겨와 쓰는 착취라고 볼 수 있으니 제대로 사는 서민과 청년들에게 미래나 희망을 얘기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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