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1. 15:24

우중전야, 무더위의 습격으로 후줄근한 오후에 차가운 것들.

오늘 아침부터 조짐이 보이더니 뭔가가 남태평양 고기압을

우리나라 쪽으로 밀어젖혀 올렸는지 아주 덥습니다.

미국은 기온이 53도까지 올라가는 최악의 폭염으로 사망자도 나왔군요.

 

어제 먹었던 팥빙수를 한 번 더 먹으면서 아이스크림을 고르는데

붕어싸만코가 클래식이라는 것두 있네요. 옛날엔 이렇게 나왔나..?

그래도 생귤탱귤이 진리. 바나나 향기 좋네요. 잘 익었어. 음~ 스멜.

 

바나나도 이럴땐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시원~하게 먹으면 맛있어요. 단, 얼리면 안됨.

냉장고 문을 열면 바나나 향기 남. 이걸 몽땅 합치면 팥빙수바나싸만탱귤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