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17. 12:21

무료 공공 와이파이, 총 1만2,000개로 확대

오는 2017년까지 국민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를 현재 2,000개소에서 1만2,000개소까지 늘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2015년까지 보건소과 복지시설 등에 공공 와이파이 6,000개소를 신규 구축하고, 통신사별로 운영되던 공공장소 와이파이 4,000개소를 개방할 예정이다. 특히 이중 1,020개소는 오는 7월 15일부터 개방된다.


공공 와이파이 앰블럼(좌)와 공공 와이파이 앱

또한 공공 와이파이의 이용 편의를 위해 내년까지 설치장소를 안내하는 엠블럼을 부착하고, 가독성이 낮아 사용이 불편하던 공공 와이파이 모바일 앱도 기능을 대폭 개선해 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 개발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가 와이파이(Giga Wi-Fi)와 안정적인 서비스가 보장하는 고품질 와이파이 등을 내년부터 공공부문에 시범 적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