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24. 14:51

가구당 커피값 지출, 5년만에 첫 감소.. "불황모르던 커피는 이제 옛말"

우리나라 커피값이 너무 비싼 건 사실입니다. 이제 우유값 오르면 당연히 카페라떼 등의 가격은 같이 오를거고, 어쩌면 우유 한 방울 안 들어가는 아메리카노도 오를지 모르죠, 우리나라가 보믄 원래 그렇다 아닙니까. 인간들이 겁나 영악해서리~. 토 나온다. 이래가 지금 편의점 몸집 줄이기처럼 카페도 자연~스럽게 구조조정이 되겠지요. 그만큼 지금 불황 장기화 탓에 소비자들이 유례없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말입니다만, 인터넷에서 볶은 원두를 구입하면 저렴하니까 집에 핸드 드립 세트를 갖춰서 커피를 마시면 분위기나 운치도 있고, 향기 그윽하면서 취미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세트는 원두를 갈아주는 그라인더 밀과 드리퍼, 커피 필터 여과지, 그리고, 커피 추출을 받아주는 드립포트 등이 있습니다.

주전자는 부리 끝부분이 뾰족한 학부리라야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뜨거운 물줄기를 가늘고,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커피액을 추출할 수 있죠. 스푼은 굳이 계량스푼 말고 티스푼으로도 자기에게 맞는 양을 조절할 수 있고, 아니면 저가의 보급형 에스프레소 머신도 요즘 성능이나 품질 괜찮은 제품들이 나오더군요. 그건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어 보다 다양한 커피를 만들 수 있습니다만 우유값이 올라서 ㅡ.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