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21. 14:50
빙수 느낌나는 차갑고 시원한 아이스 카페라떼
2013. 8. 21. 14:50 in 가장 행복한 식객
오전부터 전투기가 굉음 울리며 날라댕겨서 뭔일인가 싶더니
민방위 하는군요. 이 더운데 무슨 훈련인가.. 이쯤에서
뜬금없는 궁금증, 전투기 조종석에는 에어컨 나올까.
오늘 오후도 여전히 덥지만 바로! 어제 저녁부터 공기가
좀 달라졌음이 느껴집니다. 이제 그렇게 더웠던 이번 여름도
그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물론 앞으로 추석때까지
낮에는 더위가 좀 이어지겠죠.
땀도 좀 나고 목도 축일겸 가끔 가는 동네에 있는 아담한
커피전문점에 가서 아이스 카페라떼를 주문했는데
보통 다른 곳에서는 아이스가 붙으면 가격이 높아서
아이스 카페라떼가 2,800 ~ 3,000원 정도 하지요.
그런데 여기서는 뜨거운 음료와 같이 2,500원 하네요.
거기다 팥빙수처럼 얼음을 갈아서 넣어주니
더 시원하고, 맛있게 느껴집니다.
또, 출석도장 찍는 쿠폰까지!
남은 8월 앞으로 매일 여기 간다.
바리스타 언니가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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